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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린 타이산 게이밍ヅ을 했을 뿐이야. 그러니 고마워할 필요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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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갑오징어 이름으로 검색 댓글 0건 조회 146회 작성일 25-02-15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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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점점 바닥이 가까워지는군. 나는 조건을 말했고 선택은 당신의 몫이요. 고 아니면 스톱?

최강철이 빤히 쳐다보며 루시퍼를 향해 웃었다.

지금까지 이런 기회가 올 때마다 소심한 마음 때문에 패배해 왔으나 이번만큼만은 그러고 싶지 않았다.

죽는 순간 루시퍼가 여기까지 와서 이런 제안을 한다는 것은 무엇인지 모르나 내가 절대적으로 필요했기 때문일 것이다.

루시퍼의 얼굴이 점점 일그러지면서 이를 드러낸 것은 바닥이 코앞으로 다가왔을 때였다.

좋다. 받아들이지. 비록 내가 치명적인 손상을 입겠지만 너의 조건을 받아들이겠다. 나중의 즐거움을 생각한다면 무슨 일을 못하겠나.

고맙소.

우린 거래를 했을 뿐이야. 그러니 고마워할 필요 없어.

마지막으로 하나만 더 물읍시다. 내가 다시 산다면 수명은 얼마나 되는 거요?

이제 너는 네가 다시 돌아가고 싶어 하는 시간부터 인간의 시간으로 60년을 살다가 오게 될 것이다.

괜찮군. 60이얼이란 시간은 꽤나 긴 시간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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