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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 그럼 바로 우리카지노ヅ 해 보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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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나으다 이름으로 검색 댓글 0건 조회 393회 작성일 24-12-11 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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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전적인 요인으로 인해서 20대 중반부터 머리가 빠지기 시작했고 현재는 가발을 쓰는 것을 고려할 상태까지 진행된 상태였다.

그래서 어떻게든 탈모를 멈추기 위해서 별의별 짓을 다 해 봤지만 결국 운명을 거스르지는 못했다.

그런데 넌 어땠는데? 내가 보니 살이 쫙 빠진 것 같은데 혹시 그게 부작용은 아니야?

그건 아닌 것 같아. 적당히 군살만 빠진 것 같거든. 게다가 딱히 이상이 있는 것 같지도 않고.

언제 먹었는데?

대충 24시간 정도?

좋아 그럼 바로 해 보자고.

원만하게 합의가 이루어지자 강원은 냉장고에서 미리 만들어 둔 50밀리리터짜리 작은 물병을 꺼냈다.

그 안에는 마치 스포츠 드링크처럼 푸른빛을 내는 액체가 가득 들어 있었다.

설마 그게 네가 말한 비약이야? 꼭 무슨 음료수 같은데?

실은 효과가 너무 강해서 물에 희석시켰어.

아니 왜? 효과가 강하면 더 좋은 거 아냐?

그게 이유는 나중에 말해 줄게. 지금은 밝히기가 좀 그래.

뭐 알았어. 대신 효과는 확실하지?

응. 나만 믿어.

왠지 사기꾼 약장수와 같은 말에 종훈은 약간 의심스런 눈빛으로 강원을 쳐다보았다.

하지만 애당초 선택의 여지는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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