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신에는 IT업종에 종사하는 동문들이 많습니다만 1회만 달라져도 같은 분야의 사업을 하는 동문을 서로 알지 못하는 일이 비일비재합니다. 나만해도 전자신문에 우리 1회선배가 있다는 것을 몰랐습니다. 
다른 고교동문들이 동문들간에 끌어주고 밀어주면서 시너지를 내는 것을 많이 보아 왔습니다만 우리는 우신이라는
관계에 상대적으로 너무 무관심했던 것 같습니다.
특히 요즘 facebook이나 twitter로 대표되는 Social networking이 부각되면서 networking이나 관계의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습니다. 또 smartphone, smartTV, smartwork나 클라우딩, 3D등 IT업계에서는 10년내의 대란이라 불리우면서 혁명적인
변화들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앞으로의 1년이 지난 10여년의 변화만큼이나 급진적이 될 것입니다.

그래서 같은 IT분야에 일하는 우리 동문들이 이런 격랑에 시대를 맞아 서로 정보도 교환하고, 같이 도움을 주고 받으면서 networking을 강화하고 공동으로 활력을 키우기 위해서 동호회를 하나 만들기로 했습니다.

전자신문의 박주용선배(1회)가 진작부터 제안하여  2달전에 발기인 모임을 갖고 동호회를 만들었습니다.
이름은 WITTY (Wooshin IT To You).

IT하는 동무들간에 서로 친목을 다지고 이해를 넓혀가는 목적으로 시작을 하였으므로 형식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고,
이제 막 출발을 해서 저녁에 소주한번 먹는 모임과 골프모임을 한번 가졌습니다.

IT분야에서 일을 하는 여러분의 참여를 요청드립니다.
현재 회장은 저 (박현제, 2회, 주인네트 대표이사)가 하기로 했으며, 총무는 우제학동문(4회, core trust 대표이사)이
맡기로 했습니다.

활동은 지금은 저녁 모임과 골프 모임으로 시작했습니다만 참여하는 동문들의 의견을 모아 다른 분야로 확대해 나갈
예정입니다. 11월에는 1회 박주용동문의 주도아래 골프모임이, 12월에는 사무실을 논현동으로 확장이전하는
남궁환식(3회, 해든브릿지 대표이사) 동문의 회사 초청방문이 계획되어 있습니다.

IT를 하는 동문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부탁합니다.

- 2회 박현제